남천2구역 삼익비치타운 재건축 추가분담금 6.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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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2구역 재건축
남천2구역은 1979년 지어진 준공 46년째를 맞는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타운을 일반분 물량이 극히 적은 사실상 1대1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84㎡기준 조합원 세대당 6억8195만원을 추가로 부담한다고 합니다.
둔촌주공아파트의 조합원당 평균 추가분담금이 1억2000만원 정도인 것에 비해 5배 이상 비싼 금액이라고 합니다.
삼익비치타운은 광안리 바닷가와 맞닿아 바다 전만이 가능해 부산재건축 최대 알짜로 알려져있으며 1979년 33개동 3060세대 규모로 준공된 부산 최초 엘리베이터를 설치한 아파트였습니다.
남천2구역 투시도
지난 2022년 사업시행계획을 인가받기 전 부산광역시 해운대교육지원청은 해당 아파트 인근에 2개의 유치원이 있어 신규 유치원 건립을 허가하지 않아 당시 조합은 유치원 부지 용도를 공공청사로 변경하는 조건으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취득했습니다.
이에 따라 설계변경 기간이 최소 3개월에서 6개월 이상 늘어 비용이 늘고 공공청사 기부채납 시 2000억 원의 예산이 추가로 든다고 합니다.
남천2구역 광역 조감도
2022년 10월 조합이 공지한 바에 따르면 기존 아파트 84㎡(34평형) 기준 조합원 분양가는 3.3㎡당 4500만원, 일반분양가는 3.3㎡당 4900만원으로 예상됩니다. 이 경우 신축되는 84타입(37.99평형)의 가구당 평균 분양가는 17억935만5000원으로 84㎡(34평형)를 보유한 조합원이 같은 평형(84타입)을 희망할 때 6억8195만9000원을 추가로 부담하게 됩니다.
재건축 규모는 지하 3층, 25~60층 12개동, 테라스 하우스 5동 3325세대 이며 2024년 착공해 2029년 준공 목표로 시공사는 GS건설 입니다.